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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에도 연꽃이 피어나다

2019.06.29(토) 19:22:08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홍성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에도 연꽃이 피어나다

이제 곧 7월이 다가오고 여름꽃인 연꽃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며칠 전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앞에 위치한 연못을 찾아 연꽃을 담아봤습니다. 이곳의 연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해 올여름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줄 것 같습니다.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도연꽃이피어나다 1
 
이응노 생가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연못을 향해가는 길, 
멀리서도 연못에 가득한 연잎이 눈에 들어옵니다. 수변데크에 접어들자 향긋한 연향이 퍼져나가는군요. 향이 어찌나 좋은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도연꽃이피어나다 2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연잎마다 빗물이 가득한 게 싱그러운 느낌~, 은은한 연꽃향과 어우러져 기분 좋은 산책이 시작됩니다.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도연꽃이피어나다 3
 
산책로 주변에는 뜨거운 여름날의 대표적인 들꽃인 개망초가 한가득 피어 있고 그 사이로 연꽃 몽우리가 많이 보입니다.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도연꽃이피어나다 4
 
이곳저곳 살펴보니 백련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피어 있네요. 아직은 몇 송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연못에 가득한 연꽃 몽우리를 보니 아마 다음 주면 대부분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반길 거 같습니다.
 
홍성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도연꽃이피어나다 5
 
뜨거운 여름날이지만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연못에 들러 은은한 연꽃향을 맡으며 산책도 즐기고 인생 사진도 남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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