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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선사시대 생활모습 체험 석장리박물관

금강과 어울린 최고의 공원

2019.06.26(수) 12:40:58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1

올 6월은 날이 너무 좋아서 항상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주말이면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야 아쉽지 않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오늘 소개할 곳은 부담없이 방문해도 너무나 좋은 곳 공주 석장리박물관입니다. 요즘은 야외를 가야 하는 날씨이기 때문에 이곳은 야외활동하기에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2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시대의 유적지와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관련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현재는 다양한 교육활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외부에 만들어진 선사시대 생활체험 공간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3
 
야외가 왜 유명한 걸까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작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책에서 보던 움막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집은 아파트나 주택인데 짚으로 만든 게 서른 넘어서는 제가 봐도 신기했습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4
 
코끼리와 유사한 맘모스가 우리나라에 정말 살았는지 궁금하지만 사냥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동물원이 있던 코끼리가 그렇게 큰데 작은 인간들은 맘모스를 어떻게 사냥했을까요? 궁금했지만 석장리 박물관에는 이런 사냥 모습을 제대로 만들어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5

이외에도 돌을 이용한 주거 흔적이나 동물 뼈를 이용해 만든 집까지 정말 다양한 전시 작품들이 야외에 마련돼 있었습니다. 단순한 전시품은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어울려 정말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관람객들은 이 부분에 매료되는 것 같았습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6

사실, 석장리 유적은 1964년 발굴이 됐다고 합니다. 한국사를 대표하는 손보기 교수님이란 분이 처음 발굴조사를 했고, 우리 선사시대의 상한선을 신석기에서 구석기까지 올라가도록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찾아 이렇게 전시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선사시대생활모습체험석장리박물관 7

석장리박물관을 관람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야외 전시장에 계속 머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선사시대 인간들의 생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시간, 공주 석장리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충청남도 공주시 석장리동 118번지 금강변에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32번 국도를 달리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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