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이 있는 내포 보훈공원을 찾아갔다.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추념식장을 향하고 있었고, 많은 경찰관들이 주차 안내를 하고 있었다. 충혼탑 광장에 마련된 추념식장에는 식전행사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은은하게 보훈공원을 맴돌고 있었다. 

국가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보훈유가족을 비롯한 많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현충일 추념식장


 

▲조총 발사
 

▲국민의례
 

▲양승조 지사님 헌화
 

▲분향
 

▲묵념
 

 

▲추모 헌시 낭독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 소리와 동시에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헌화, 분향, 추모헌시 낭독, 추념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추모사,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양승조 지사님 추념사
 

 

▲추모사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내포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충남보훈공원은 순국선열의 보훈을 기리고 애국애족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
 
현충일을 맞아 현충의 노래 말을 되새겨 본다.
 
현충의 노래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 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멸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