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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옷 입은 초록의 궁남지

여유로운 자연을 만끽할 명소

2019.05.27(월) 20:10:26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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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지만 요 며칠 정말 맑은 날씨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지는 날씨가 좋을수록 더욱 멋진 모습을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초록 옷이 너무나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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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은 곳이니 마음 편히 사진과 글을 읽어주세요. 먼저 궁남지는 매일 개방되는 곳으로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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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호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인공호수 중 하나는 제천 의림지인데 그보다도 더 오래됐다고 합니다. 궁남지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와 용의 신화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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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궁남지는 봄의 옷을 화려하게 입고 있습니다. 버드나무는 푸른 줄기를 내려 뻗어 낭만적인 모습이었습니다. 7월이면 이곳이 연꽃으로 가득 찹니다. 지금은 연꽃의 뿌리가 곳곳에 보입니다. 궁남지를 가득 채울 연꽃이 벌써부터 기대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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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이 되면 이곳 분수대에서는 물줄기가 솟구쳤습니다. 예전에는 없던 것 같았는데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방문 전에 분수대 시간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가볍게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작품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한 컷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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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연못 한가운데 있는 포룡정은 궁남지의 최고 포인트입니다. 과거 어떤 기술을 통해서 이런 다리를 만들고, 포룡정을 만들었는지 감동이었습니다. 일몰 시간에는 야외 조명들이 하나둘씩 켜져 야경 모습 또한 일품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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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룡정에서 바라본 모습 또한 궁남지의 새로운 얼굴일 듯합니다. 여유롭고 자연을 품고 있는 느낌입니다. 궁남지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로 이 일대 궁남평야와 사적135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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