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의 주황색이 서울의 중심에서 펼쳐졌습니다.
2019.05.27(월) 15:14:42 | 맛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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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점이 신성한 것에서 출발했지만 신성한 것이든 또는 세속적인 것이든 휴식이나 재충전, 또는 단순히 매일의 작업에서 벗어난 기간을 뜻하게 되면서 함께하며 즐기는 느낌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충남의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19년도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일본 모리오카 산사춤 축제, 태국 쌍크란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벤트라고 하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고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이날 머드축제에서는 머드비누를 비롯하여 머드치쳐스, 머드비치볼, 머드마스크팩 등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머드비누를 사용해 보았는데 저에게는 잘 맞아서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축제는 그 지역의 문화와 다른 지역의 문화가 결합되는 특징이 있으며 그 지역민과 여행객들이 함께하면서 어우러질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열리는 축제들은 계절적 불경기에 개인들에게 심리적·카타르시스적·치료적 배출구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의 기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머드를 사용해서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 이 머드는 손에도 묻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제품이 개발한 머드 찰흙이라고 합니다. 저도 만져봤는데요, 신기하게도 손에 전혀 묻지 않는 머드입니다.
이벤트로도 만나보는 올해 열리는 머드축제는 22회를 맞이하는데, 7월 19일에서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럴린 먼로가 거꾸로 걸려 있는 것이 바로 올해 보령의 머드축제 행사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열린 주요 행사는 축제 성공 기원 메시지가 담긴 그라피티 작품을 만드는 것과 미리 칼라머드 버킷 챌린지를 통해 일탈의 추억을 만들며 올해의 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하여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균형 있는 발전에 축제도 한 축을 형성한다고 합니다. 제7회 박람회에서는 '다 함께 즐거운 축제 "With & Fun'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들의 정보들도 있었지만 보령의 머드가 있어서 더욱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