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2019.04.25(목) 23:52:54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이교석 씨, 모범 장애인 표창
법률·인권 등 상담 부스 운영
충남도는 지난 19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시상 등이, 2부에서는 ‘희망 충남
어울림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군별 장애인·비장애인 대표가 참여하는 가요제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충청남도 모범 장애인 대상’은 광산 폭발사고로 지체 6급 장애를 판정 받은 후, 중증장애인
후원 및 봉사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한 이교석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대행사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생산품을 전시하고, 법률·인권·성폭력·구인구직·보장구
A/S 등 다양한 장애인 관련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복지수도 충남’을 목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과 구조적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지원센터 구축, 장애물 없는 공공건물 생활환경 인증,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골볼팀 창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를 완화하고 진정한 자립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과
041-635-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