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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날 노란 꽃의 대향연

서산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 축제

2019.04.16(화) 20:48:45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수선화가 활짝 피어 있는 서산 유기방 가옥을 다녀왔습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유기방 가옥은 여러 드라마를 촬영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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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가 있는 풍경이라는 표어가 입구에 걸려 있었습니다. 서산의 명소로는 해미읍성과 개심사, 마애삼존불 등을 다녀왔지만 유기방 가옥은 처음이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입장료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구나 하는 마음에 들어갔는데 한눈에 노란꽃의 천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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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란 수선화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노란 수선화는 유채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고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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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수선화를 제대로 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이란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진한 향기가 나지는 않지만 눈으로만 보아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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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간 중간 꽃밭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작은 의자 등을 두어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곳에 몸을 숙이고 얼굴만 찍으면 수선화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인생샷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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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수선화 사이로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도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분홍색과 노란색의 조화가 나쁘지 않네요.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유기방 가옥은 전통적인 아름다운 지녔습니다. 수선화와 작은 언덕 아래 위치하고 있는 가옥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가옥 안에 들어서 보니 현재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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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머물지는 않았지만 좋은 날에 좋은 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따뜻한 햇빛을 머금은 노란 수선화는 더욱 생기가 넘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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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과 풍경을 눈에 담고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출구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4월 30일까지 수선화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에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
남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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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 한적한 시골 풍경도 즐기고 평안한 시간 보낼 수 있는 서산의 또 다른 명소 유기방 가옥 수선화축제.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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