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겨울의 별미 굴 먹으러 천북에 다녀왔어요.~

보령 천북 굴단지

2019.02.20(수) 12:47:50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모님과 가족들이 놀러와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누나가 천북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보령 천북으로 떠났습니다.
아주 늦은 저녁은 아니었지만 천북 가는길은 칠흑같이 어둡네요.
혹시라도 밤에 가시는 분은 천천히 안전운전 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도로에 가로등이 부족해서 너무 어둡네요.
저 같이 운전이 미숙한 사람은 약간은 힘들 것 같습니다.
1시간 여 달려서 천북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바다 근처라 그런지 바람도 쐬서 약간은 춥기도 하네요.

겨울의별미굴먹으러천북에다녀왔어요 1

바다 도시 보령 천북에 간 김에 바다를 보고 싶었지만 어두워서 보는 건 포기했습니다.
약간은 아쉬웠지만 이 곳에 온 목적이 바다 보는게 아니니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북에 와 본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 예전에 왔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안내표지판을 보니 매년 12월에 천북 굴 축제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겨울의별미굴먹으러천북에다녀왔어요 2

길게 늘어선 가게 중에서 한 곳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식구가 많다보니 여유있는 자리를 찾았습니다.
찜,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음식 냄새가 코를 찔러 허기가 졌습니다.ㅎㅎ

겨울의별미굴먹으러천북에다녀왔어요 3 
겨울의별미굴먹으러천북에다녀왔어요 4

굴을 석화라고 하더라고요. 모든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구이를 먹을 때는 큰 소리로 불에 튀어오르는 굴을 보는 재밌는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을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상하지 못하게 튀어오르는 굴 껍질에 다칠 수도 있더라고요.
굴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듯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족들도 모두 만족해 하셔서 이 곳으로 잘 온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주변 구경도 하고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
추운 날씨와 늦은 시간으로 그러지 못하고 음식만 먹고 바로 복귀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을 풍경도 구경하고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이번 여행을 통해서 깨달은 것이 지역마다 대표적이 맛이 있으니
가족들하고 친구들을 불러서 충남 맛 여행을 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미리 살펴보고 일찍 떠나야 겠습니다.
맛과 풍경,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여러분들도 이런 여행 어떠실까요?ㅎㅎ
   

 

Dearly80님의 다른 기사 보기

[Dearly80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