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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복지’ 정책 보완하고 ‘경제’ 더 챙긴다

신년 인터뷰

2019.01.16(수) 09:44:1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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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7 2년차 목표는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선도적 모델을 마련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것’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올해 도정 방향을 들어보자.<편집자주>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더 행복한 주택 ‘1000호’ 공급
저출산·고령화 사회서비스 강화
복지-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할 것

 

 

- 민선7 2년차 도정 방향을 들려 달라.

 

“민선 7기 충남도정은 사회 양극화, 고령화, 저출산이라는 3대 위기극복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달려왔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도정목표가 될 것이다. 먼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 충남아기수당과 함께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을 지원하겠다. 둘째,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 노인 고용 기업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자살예방에 집중하겠다. 셋째,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 대학과 연계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시범 운영, 도내 이전 기업 보조금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  (중도일보)

 

 

-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보급 계획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집 문제 부담을 해결해 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저소득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겠다. 공공임대주택의 기본 방향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 지원에서 생애 단계와 소득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것이다.             (뉴시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도 특화 시책으로, 저출산 문제에서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한 단계 높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선도사업으로 1000호를 목표로 공급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규모를 판단하겠다. (금강일보)

 

 

- 충남의 외형적 경제 규모 성장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충남의 지역 내 총생산(GRDP) 규모는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다. 반면 1인당 민간소비는 1366만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15위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생산된 부가가치가 도민에 분배되지 않은 것이다. 기업 영업이익이 본사에 집중되고, 도내 근로자들이 주거지를 수도권에 두는 직주(職住) 불일치 때문이다.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하겠다. 먼저 내년 공주와 아산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대책으로 기업 본사 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연합뉴스)

 

 

- 충남의 일자리 정책은?

 

“‘좋은 일자리가 바로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저출산 극복과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정책이기 때문이다.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은 도지사 공약과 일자리를 적용해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을 충남으로 만들기 위해 5대 핵심전략과 10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자리진흥원 설립으로 현재 각 부처,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일자리 관련 지원지관을 하나로 통합하겠다. 이와 함께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 특히 청년세대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직종을 위한 창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계약학과 운영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기업이 원하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 아울러 노년층의 경우 일자리를 통한 생계유지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운영, 산후조리 도우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는 가장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이다. 이를 통해 충남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면 일자리도 자연스레 창출될 것이라 믿고 있다. (충청투데이)

 

정리 /손유진syj03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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