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도서관 7개 더 생긴다
2019.01.16(수) 09:36:3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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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시설 증·개축, 장서 확보로
지식정보 격차 해소 앞장서
오는 2023년까지 충남에 7개 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고, 200억여 원을 투입해 100만 권의 도서를
확충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2019∼2023) 충청남도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까지 ▲공공도서관 59관→66관 7관 확충 ▲이용자 1034만 9000명→1200만 명 16% 증가
▲도민 1인당 장서 2.5권→2.85권 0.35권 확충 ▲도민 1인당
대출도서 2.35권→2.92권 0.57권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도서관’, ‘지식을 채우고 나누는 도서관’, ‘충남의 정체성을 계승하는 도서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공간 재구성에는 9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00년 이전 건립된 35개관에 대한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보유자료 확충을 위해 5년간 208억원을 투입, 보유 장서를 현재 627만 권에서 2023년 727만
권으로 100만 권 늘리고, 영화 DVD나 e-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확충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점자도서관 운영 지원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식정보 접근권 보장
▲독서 보조기기 지원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며, 지식정보 격차 해소 전략기지로서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서관 041-63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