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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道, 100년 前 나라 사랑…뜨겁게 되살린다

2019.01.16(수) 09:03:3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유관순 열사 서훈 격상
3·1절 정부기념식 유치 등
업적 기리고 역사 재조명


충남도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580여억 원을 투입해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충남도 기념사업단 TF를 구성한 이후 11월까지 시·군별 기념사업을 발굴해, 최종 6개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관련 주요인사 업적 재조명 ▲3·1절 기념식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 ▲100주년 기념시설 및 조형물 건립 ▲나라꽃 무궁화 선양 사업 ▲100년 역사 재조명이다. 이 중 19개 사업은 지속사업으로, 21개 사업은 신규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일찌감치 지난해 5월부터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현 3등급) 격상을 위한 범도민 운동을 전개해 왔다. 국가보훈처 등과 협의해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을 개선하고, 국회 계류 중인 상훈법 조속 개정을 건의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계승, 역사에 걸맞게 재조명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3·1운동의 체계적 기록과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시설인 ‘3·1평화운동 백년의 집’(가칭)을 건립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기념관은 천안시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기념공원 내에 연면적 50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예상 사업비는 350억이다.

한편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보훈공원 내에는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 독립운동가 조각상 및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련 기록과 어록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거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 100주년 3·1절 정부 기념식’을 3·1평화운동의 성지이자, 수많은 독입운동가의 고향인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예산에서 개최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3·1운동 100주년 정부기념식이 독립기념관이 있는 3·1운동의 성지 충남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이달 내에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기념사업의 추진본부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손유진syj03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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