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 새해는 잘 시작하셨나요.
무언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1월도 중순으로 향하고 있네요.
올 한해도 충남도에 행복이 가득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대통령을 역임했던 윤보선 전 대통령의 생가입니다.




윤보선 전 대통령은
1897년 8월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는데요.
충남 아산시 둔포면 해위길 52번길 29에
윤보선 생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윤보선 생가는 조선말기 주택으로
역사적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고요.
풍수 지리적으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윤보선 생가는 현재 조선 말기 주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록으로는 1907년 윤치소가 건립했다고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건축 양식 등을 이유로 1920년대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풍수 지리적으로는 생가 위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풍수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윤보선 생가의 위치는 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산 능선이 동네 한 가운데로 뻗어 내렸고,
산 능선의 끝집이면서 동네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 바로 윤보선 생가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윤보선 생가를 두고
풍수적 지혜를 활용한 완벽한 예술이라고 평가를 하더라고요.




지금은 윤보선 생가의 규모가 축소돼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 등 일부만 남아있는데요.
원래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선친인 동야 윤치소 선생이
3백 석 이상의 부를 누릴 정도로 집의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1910년대에는 공업 분야에서 한국 사람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주식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집의 터가 좋았기 때문에 가정의 부가 있었다고 내려오더라고요.
 



충남 아산에서 처음 찾았던 윤보선 전 대통령의 생가.
지금은 중요민속문화재 제 196호로 지정돼 관리가 되고 있었는데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풍수 지리적으로도 뛰어난 이곳에
새해를 맞아 방문해 좋은 기운 받으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