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면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있는데요. 휴식과 마음의 안식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장소를 오늘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름부터가 관심이 모아지는 곳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입니다.

천리포수목원은 민병갈 선생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민병갈 선생은 1962년 농원부지로 3천평 구입을 시작으로 18만평에 이르는 수목원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보낸 50년 동안 한국인들을 위한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모든 돈을 모아서 지금의 수목원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그의 꿈을 담아 이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라고 불립니다.
 


천리포수목원을 만날 때 처음 드는 생각은 서해에 들어선 지상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책을 읽었을 때 상상하던 숲이나 영화 속에 들어서는 아름다운이 그대로 시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걷다보면 이름 모를 나무가 펼쳐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여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더라고요.
 


안내판을 보니 이곳에는 약 1만 5천800종의 식물이 살고 있다는데요. 나무와 풀을 보며 산책하는 기분이 최고입니다. 여기에 사진촬영하기 좋은 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했고, 아주 예쁜 식물들이 가득해 겨울에도 재미가 가득합니다. 



좋은 곳을 따라 산책을 하고, 바다를 눈에 담고,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최고의 수목원입니다. 겨울에 '수목원에 볼게 있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겨울이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천리포수목원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