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컨트롤타워 ‘우뚝’
2018.10.31(수) 11:42:1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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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전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박차 충남 친환경농업 발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충남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FTA 등 개방시대에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구축사업을 3년간 추진, 충남을 세계적인 유기농 특화도로 육성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 개발, 유기농업자재 선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친환경농업분야를 중점 연구한다.
또 친환경재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규 청년창업농인 및 귀농인들에게 친환경농업 현장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해당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현재 친환경 인증면적이 2.4%(2017년 5229ha)에서 2022년에는 5%이상으로 확대돼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는 학교급식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한광섭 연구관은 앞으로 “산·학·연·관·민이 연계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로 충남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도로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041-635-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