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2018 당진설치미술회전 ‘소통’ 을 생각하다

2018.10.23(화) 08:49:45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8 당진설치미술회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소통’ 이란 주제로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당진문화재단/당진 문예의 전당 후원으로 개최해 다녀왔습니다.

2018당진설치미술회전소통을생각하다 1

작년 강릉에 놀러 갔다가 경포대에 ‘바다로 간 미술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미술관에서 보는 미술전과 바다에서 보는 미술관은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몰려오는 파도, 고운 모래사장에서 관람하는 설치 미술전은 상상력과 관람객과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설치미술에 관심을 많아 가끔 전시장을 찾게 됩니다.

2018당진설치미술회전소통을생각하다 2
 
시장 입구에는 바람개비로 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람개비로 대문을 만들었는데, 어린 시절 바람개비를 만들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2018당진설치미술회전소통을생각하다 3
2018당진설치미술회전소통을생각하다 4
 
요즘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을 스마트폰을 작품을 통해 ‘소통’ 주제로 마련한 작품전입니다.
군중속에 고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 있지만 혼자인 것이 오늘날 핸드폰 문화가 낳은 사회 현상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서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지구촌을 이웃처럼 연결하는 중요한 기능을 핸드폰이 갖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족끼리는 물론 직장이나 다중의 공공장소에서도 정담 있는 대화는 점점 사라지고, 다양한 핸드폰의 기능 속에 빠져 가족과 이웃간에도 소통의 단절이 빚어지고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 된 전시회라고 합니다.
일상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만들어지는 사회현상을 설치 미술로 통해 뒤돌아 보게 하는 전시회입니다. 

 

홍웅기님의 다른 기사 보기

[홍웅기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