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진 남길 수 있는 기회
꽃이 활짝 피는 계절, 가을입니다. 얼마 전 공주 석장리에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바다가 아름다운 이곳, 서산 해미읍성에도 공주 석장리 못지않은 명소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해미읍성인데요. 해미읍성에는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우선, 해미읍성을 관광할 수 있는 방법부터 소개하겠습니다. 해미읍성 관람시간은 10월 말까지는 오후 9시까지인데요. 다음달인 11월부터는 오후 7시까지만 개방한다고 합니다.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도 금지됩니다. 해미읍성에 주막 등이 있기 때문에 식사나 간식은 읍성 안에서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해미읍성은 지금 코스모스가 작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성벽을 따라 주막까지 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가득합니다. 초록의 성벽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활짝 인거죠.
코스모스의 아름다움 때문에 지금은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록달록 서로 다른 꽃잎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스럽게 감탄사가 나올 정도입니다.
꽃 사이에 들어가서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아무곳에 들어가서 찍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금방 훼손되겠죠ㅠ 그러니 지정된 장소에서만 사진을 찍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해미읍성의 코스모스는 하늘, 잔디와 어우러져 정말 멋집니다.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해미읍성을 이번 주말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