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서천대상, 신기정 회장

신기정 회장 서천군역도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추진력으로 서천군 역도연맹 운영 활성화 및 통합체육회 출범기여로 서천군 체육발전과 체육인 육성에 앞장서 왔으며, 체육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8개월간 활동하여 단체 간 의견 조율 및 수렴, 규약제정, 조직편성 등의 업무에 적극 참여해 단체 간 대립이나 갈등 없이 도내에서 다섯 번째로 서천군통합체육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특히, 서천군역도연맹 회장으로 취임 후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던 조직을 연맹 재정 건전화를 위한 임원 회비제 운영, 역도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분기별 임원회의 등을 실시하는 한편, 연맹 임원 및 선수가 참여하는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해 조직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 내외적으로 도내 시·군 역도연맹 중 가장 모범적인 연맹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장항중학교 역도부 선수들의 참여 부족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끝에 최신 시설이 갖춰진 연습장을 완공했고 충남역도연맹에 훈련장비 지원을 건의해 최신식 역도장비를 설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 회장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되는 역도대회를 관람 후 서천군 경제 활성화와 역도 육성을 계획하고 지난해 6억 원을 투입해 군민체육관을 역도전용경기장으로 개조 하는 한편, 올해는 5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 8월에는 대한역도연맹과의 협약을 통해 대한역도연맹 인증 경기장 및 훈련장 명칭을 얻어내는 결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국제 및 전국역도대회를 개최, 연간 9,000여 명의 타 시·도 선수단과 가족이 서천군을 방문하는 등 체육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기정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고 한편으로는 더 잘하라는 뜻인 것 같다”며 “지역의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