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서천대상 박관구 이장
‘서천군민의 날’을 맞아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서 한산에 거주하는 박관구 씨가 새서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이장은 한산면 송산리 이장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사랑후원회 회장 직을 맡아 사회봉사에 적극 앞장서 온 한편,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박관구 이장은 23년간 송산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갑’이 아닌 ‘을’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고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정리를 도맡아 하며 이장수당을 마을기금으로 쾌척해 마을 소유 토지를 매입하는 등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제1대 한산사랑후원회 회장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700포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반찬드림서비스(35명), 요구르트 안부배달사업(55명), 미등록경로당 지원(2개소), 정서함양프로젝트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앞장서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30포(12만원 상당) 후원과 성금 3백만 원 기탁, 한산사랑후원회 9백만 원 상당 기탁, 한산면체육진흥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관구 이장은 “이 상은 서천군민 모두가 주시는 상으로 개인에게는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노력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