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도 크고 당도 높아 인기… 19일 연산대추축제개막
충남 논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중 하나가 바로 '대추'입니다. 논산에서도 연산은 아주 좋은 대추가 많은 동네입니다. 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추는 옛 부터 대추 재래품종을 많이 재배해 오고 있었는데요. 연산면 주변의 양촌면과 벌곡면에서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연산대추의 장점 중 하나는 굵직굵직한 크기인데요. 대추 한 알 크기가 어른 손바닥 만하더라고요. 2~3개를 들고 있으면 손바닥 안이 가득 차는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 크기가 크면서도 당도는 최상이며 과일을 먹는 듯한 느낌의 단맛이 아주 강합니다.
영양 역시 풍부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보완해 주며 몸속 독성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열을 나게 해주는 장점도 있다고 하니 꼭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항암효과도 풍부하고 철분과 칼슘이 많다고 알려집니다. 이런 효과는 건대추일때 더 많다고 하니까요. 건조시킨 뒤 차로 마시거나 간식으로 드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