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백제문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가 끝이나면, 본격적인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공주시 신관공원을 찾아 그 모습을 느꺄보려 합니다.



축제때는 오히려 코스모스가 덜 피어있어서 아쉬웠었는데, 축제가 끝난 공원의 풍경은 가을이 가득합니다.
선선한 공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이 평화스럽습니다.



공북루를 배경으로 피어난 미르섬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밭입니다.
전국적으로 축제가 한창인데, 이 곳의 분위기 또한 가을축제를 열고있는 듯 합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입니다.
꿀벌이 열심히 그 위를 배회하고 있네요.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몸을 맡긴 코스모스는 그 모습 또한 가냘픕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아닐까요?



금강변에도 코스모스를 심어놓아, 시민들의 강변산책도 즐겁게 합니다.
반짝이는 강물과 함께 이쁘게 반짝이네요.



알록달록 이쁘게 피어있는 미르섬의 코스모스 입니다..
 


축제가 끝났지만, 아직 철수하지 않은 나룻배의 모습이 멋스럽습니다.
백제시대의 한 때로 돌아간듯한 착각이 생기네요.



페츄니아 터널을 지나는 가족의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여름의 풍경과 가을의 풍경이 골고루 섞인 풍경이네요.




페달에 발이 닿진 않지만, 자전거 핸들을 꼭 잡고 풍경을 즐기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공원 한켠에 식재되어있던 핑크뮬리 입니다.
사진 애호가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던 장소입니다.
저 또한 이 곳에서 한참을 머무르다 왔네요.



빼곡히 자리잡고 있는 미르섬의 코스모스.
이 꽃이 지기전에 많은 분들이 계절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그리 넓진 않지만, 내년엔 핑크뮬리의 공간이 더 넓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넓은 공원에 피어난 수많은 코스모스들.
아름다운 장소에서의 신선한 산책이었습니다.

선선한 가을산책.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