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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산 고용산 가을 황금들녘과 노을

2018.10.01(월) 07:28:19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해가 내려다보이는 아산의 나지막한 산 고용산
높이 295.8m 등산으로 오르기에 다소 아쉬운 높이지만 정상부에 멋진 바위가 가득한 암산이라 낮은산임에도 불구하고 등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 추수가 시작되기 전에는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황금들녘과 서해로 저물어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일몰 명소죠.

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1

고용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고룡사,용수사,용화사등이 있으며 모두 암릉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고 1km-1.5km 정도로 그리 길지 않은 코스입니다.

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2

해가 저물어갈 무렵 정상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습니다.
산 아래는 아산 영인면 일대의 평야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3

맞은편 영인산을 배경으로 당겨보니 이런 풍경이네요.
이 풍경은 1년에 한번 추수가 끝나기 전 가을철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죠~노랗게 잘 익은 벼들을 보니 마음이 풍성해집니다.

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4

눈을 돌려 서해대교 방향을 바라보니 가을철엔 아쉽게도 서해로 일몰이 진행되지는 않는군요.
여름철 이곳에 오르면 서해대교로 저물어가는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5

당진 삽교천 방향으로 저물어가는 태양을 아쉬운 마음에 당겨 봅니다.
커다랗고 동그란 모양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고용산은 그 높이가 낮고 등산코스가 짧아서 이렇게 멋진 노을을 맞이하고 하산을 해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등산로가 험한 편이니 안전장비는 제대로 챙겨서 올라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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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용산가을황금들녘과노을 7

하산길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황금들녘의 풍경과 서해대교를 당겨 담아보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해가 저물고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서해대교에 반짝이는 멋진 야경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준비 없이 올라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시작했네요.
황금들녘과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아산 고용산 추수가 끝나기 전에 꼭 한번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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