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전과 세종, 충남북 지역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 7회 충청 명품·특산품 대축전'이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 다녀왔습니다. 충청 명품·특산품 대축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 세종, 충청의 우수상품을 홍보, 판매하는 박람회입니다.



충청지역 7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천안시영농조합법인 농특산물 유통사업단이 보입니다.
농민이 만들고 농민이 운영하는 '씨씨팜'의 다른 이름으로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농특산물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천안하면 배와 거봉으로 유명합니다.
천안배는 배 재배의 최적지에서 생산되어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미국, 대만에 수출을 한다고 합니다. 거봉포도는 알이 크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청양 메론입니다.
메론의 본고장인 칠갑산 주변은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멜론 재배 최적지라고 하니, 추석이나 평소에 많이 사다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당진에서 참여한 면천두견주입니다.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면천두견주는 진달래꽃으로 담근 술입니다.
면천두견주는 100일의 발효와 숙성 기간을 유지하기 때문에 담황색의 고운 빛깔에 달콤한 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시식을 해보니 진달래 향에 취하게 합니다.
추석선물로 좋은 주류입니다.



금산군입니다. 금산하면 인삼으로 유명한데, 수삼, 인삼가공품, 약초가공품 등을 홍보 ,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업정신을 이어온 사업자들이 만든 금산농업협동조합에서는 고려홍삼스틱과 홍삼경진고스틱을 판매합니다. 금산대근홍삼은 3대째 이어온 인삼농가로 고려홍삼정, 고려홍삼정편삼, 큰뿌리홍삼정과 등 홍삼가공제품을 판매합니다. 고급진 홍삼 선물 세트인데, 여유가 있으면 선물로 주고 받으면 흐뭇해 하실 것 같습니다.
 
충청 명품·특산품 대축전에서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농특산물 선물세트와 평소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