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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무더위 속 단단한 결실 맺은 입장거봉포도

입장거봉포도축제 현장에서

2018.09.10(월) 10:33:13 | 와이파이초코파이 (이메일주소:zoomsee8616@naver.com
               	zoomsee861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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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나고 9월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천안에서는 첫 축제가 열렸습니다.
입장 거봉포도마을로도 소문난 입장면에서 열리는 입장 거봉포도 축제가 그것이지요.
입장 거봉포도 축제는 산지에서 열리는 포도 축제로 값도 저렴하고 싱싱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자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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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은 1942년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그 포도알이 큰 봉우리와 같다고 해서 거봉이라 불리며 그 당도며 과육이 일반 포도와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가집니다. 천안 입장이 전국 제일의 거봉 포도 주산지로도 알려진 만큼 그 입장 거봉포도가 주는 당도와 과육의 질은 아마 전국 최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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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거봉포도 대상작
▲ 입장거봉포도 대상작

매년 이맘때 열리는 거봉 축제가 지난 토, 일 이틀간 열리며 입장 거봉포도를 구경하고 구매하는 사람들로 행사장이 북적거렸습니다.

입장거봉축제 각종 체험, 먹거리 광경
▲ 입장거봉축제 각종 체험, 먹거리 광경

행사장인 입장 초등학교 주변에는 명성 그대로 포도밭을 쉽게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거봉을 구매해도 되고 이날처럼 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입장의 포도 농가들이 모여 거봉을 직접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거봉포도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도 있었는데 그건 아마 제일 적기에 제일 당도가 올라 출하되기 시작하는 이 기회를 빌어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이웃과 나눠드실 요량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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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포도는 영양소도 많아 다양한 효능이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각종 신체의 노화를 예방하고 구연산 등의 성분이 피로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또한 거봉은 포도알에 하얀 분이 묻어 있고 크기가 고르며 과육이 탄력적인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껍질에 많은 영양소를 포함한 과일이기에 거봉포도는 밀가루를 살짝 뿌려두고 10분 정도 후에 씻어내려 먹으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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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단맛의 최고봉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거봉 포도, 제철 과일로 지금 한창인 이때 다른 과일보다 제철인 거봉을 즐겨 드신다면 올가을 환절기를 대비하는 또 다른 영양제를 먹는 바 다름없을 것입니다.


■ 입장거봉포도축제 (2018.09.08~2018.09.09) 매년 이맘때
■ 위치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하장 4길 19 입장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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