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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물을 찾는 곳 부여국립박물관

교과서에 나온 보물 잔뜩 전시

2018.08.27(월) 15:52:33 | 낭만해맑 (이메일주소:smellsung@naver.com
               	smellsung@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물을찾는곳부여국립박물관 1

여행을 한다는건 즐겁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여행을 하며 공부도 할 수 있다면 최고일텐데요. 오늘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충남 부여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곳은 바로 국립부여박물관인데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볼 수 있었던 유물이 있다고 해 방문 전부터 기대를 했던 곳입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도 많은 전시품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보물을찾는곳부여국립박물관 2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부여석조인데요. 석조는 예전부터 절 등에서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일제시대 때는 말의 물통으로도 사용했다고 하네요.

보물을찾는곳부여국립박물관 3

가장 기대했던 작품 중 하나가 백제금동대향로인데요. 다른 곳에는 모조품이 전시되고 있지만 이곳은 진품을 전시해놓고 있답니다. 이 유물은 능산리 고분에서 발견이 됐다고 적혀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교과서에 기록돼 있어도 잘 보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 설명을 자세히 보게 되더라고요. 용모양의 향로 받침에 연꽃이 새겨진 몸체, 봉황을 담은 뚜껑까지 상상의 동물과 현실의 동물을 잘 묘사해 놓았더라고요.

보물을찾는곳부여국립박물관 4

백제시대에는 기와도 상당히 큰 의미를 두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기와에 그림을 그려넣기도 하고, 글도 기록 해두었다고 하더라고요. 넓은 전시공간에 깔끔하게 전시된 작품을 보다보니 시간도 금방 흘러가는 것 같더라고요.

보물을찾는곳부여국립박물관 5

부여국립박물관에는 이외에도 청동소탑과 금동관음보살입상 등 다양한 보물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터 오후 6시까지고요.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무라고 하네요.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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