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해수욕을 즐기기 힘든 초가을 날씨지만 춘장대 해수욕장의 노을빛은 아직 뜨겁게 타오릅니다.
서해 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기 정말 좋죠?
그리고 저물어가는 노을과 함께 인생 사진 남기기도 더없이 좋습니다. 서해의 수많은 일몰 명소 중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아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며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넓은 해변을 보니 아이들 정신없이 뛰기 바쁩니다.
하지만 저리 뛰어다녀도 주변에 위험한 곳이 없어 불안하지 않습니다.
노을 지는 바다로 열심히 뛰어가는 모습만 담아도 인생 사진 ~ ㅎㅎ



해질 무렵 손만 들고 있어도 해변에 수많은 갈매기들이 날아들어 멋진 사진을 완성해줍니다. 굳이 새우깡을 들지 않아도 갈매기가 많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을 때마다 같이 담기는군요.



사진을 담는 사이 아이들은 갯벌에 가득한 게와 조개를 잡느라 이곳저곳 정신없이 돌아다니는군요.
그 모습을 그냥 찍기만 해도 인생 사진이 되는 곳 춘장대 해수욕장입니다.



해변에 파놓은 웅덩이도 멋진 사진 소품이  되는군요.



넓고 파란 하늘이 있는 바다 풍경도 좋지만 이렇게 노을과 아이들에게만 집중하니 더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다른 곳에서는 담을 수 없는 서해 해변에서만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이죠 ...^^
게다가 갈매기까지 함께하니 더 멋진 그림이 나옵니다.



신나는 물놀이는 이제 끝이 났지만 노을 지는 해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 ~



이번 주말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노을 지는 풍경과 함께 소중한 가족들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