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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더위를 잊는 곳 '보령 냉풍욕장'

한여름 '오싹' 실내온도 10도로 겨울 느끼기 최고

2018.08.10(금) 10:55:02 | 충남소녀 (이메일주소:un-young77@hanmail.net
               	un-young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더위를잊는곳보령냉풍욕장 1

오랜만에 로그인해보니 '열심도민리포터'가 됐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충남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이제 8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무더위도 사라지겠죠. 무더운 여름, 우리는 시원한 곳을 찾기 마련인데요. 충남 보령에는 정말 시원해서 여름철 인기가 많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령 냉풍욕장입니다.

더위를잊는곳보령냉풍욕장 2

보령 냉풍욕장은 성주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예전에 성주산이 석탄 광산이었지만 지금은 폐광이 돼 냉풍욕장으로 관광화 된 곳입니다. 보령 냉풍욕장에는 이것 말고도 농특산물 직판장도 열리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더위를잊는곳보령냉풍욕장 3

이제 본격적으로 냉풍욕장 실내로 들어가 볼까요. 긴 터널 안으로 들어가 보니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는데요. 곳곳에 볼거리를 전시해 놓았더라고요. 아마 관람객들의 재미를 돕기 위해 만들어 놓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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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에 들어서자마자 차가운 바람이 온몸에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 야외 온도가 35도였지만 냉풍욕장은 12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5분정도 지나니 춥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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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중간 중간엔 보령 관광지도 잘 소개해놓고 있었습니다. 농특산물도 있다 보니 보령에 대해서 잘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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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코스였지만 한 여름에 겨울을 느끼기 최고의 장소가 보령 냉풍욕장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일 코스 보령 여행이라면 보령 냉풍욕장에 들리세요. 더위를 잠깐이라도 잊을 수 있습니다. 보령 냉풍욕장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에 있습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전화문의후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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