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여름철 ‘먹는 샘물’ 안전성 확보 나선다

9~16일 수질검사·유통 상황 점검… 구입·보관 주의사항 홍보

2018.07.12(목) 17:47:29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가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발생과 먹는 샘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도내 제조업소의 먹는 샘물 보관·유통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먹는 샘물 제조업소는 총 6곳으로, 이곳에서 하루 총 3639㎥의 생수를 생산하고 있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이들 업체에 대한 제조시설과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에 돌입, 오는 16일까지 종업원들의 위생관리 실태, 생산제품 보관시설 및 보관상태, 보관기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는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먹는 샘물을 수거,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먹는샘물 구입과 마신 후 보관할 경우 지켜야 할 주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 여름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먹는 샘물 구입 및 보관 시 주의사항으로는 우선 구매 시 생산일자를 확인하고, 수원지·업소명 및 소재지·유통기한 등이 표시된 제품 가운데 용기 훼손·변형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입한 제품은 가능한 컵 등을 이용하되 개봉 후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뚜껑을 닫아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청결한 장소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차량 안에는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고, 다 마신 빈 용기는 재사용하지 말고 부득이 재사용할 경우에는 소독을 하고 사용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먹는 샘물 소비량이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먹는 샘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된다”며 “도민들도 먹는 샘물 구입 및 마실 때와 보관할 때의 주의사항 등을 준수해 여름철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 먹는샘물 구입·보관·음용시 유의사항

가) 먹는 샘물 등의 구입 시에는 유통기한이 많이 남아있는 제품, 또는 구입일로부터 최근에 제조된 제품을 구입한다.
나) 품목명, 원수원, 수원지, 업소명 및 소재지, 유통기한, 보관상 유의 사항 등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제품을 구입한다.
다) 제품용기의 훼손 및 변형 등 제품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여 정상적인 제품을 구입한다.
라) 구입 후에는 가능한 빨리 음용한다.
마) 구입 후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청결한 곳에 위생적으로 보관한다.
특히 온도가 높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차량 안에는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바) 음용 시에는 개인위생을 고려하여 항상 컵 등을 이용한다.
사) 음용한 후 남은 물은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하여야 하며, 개봉 후에는 미생물의 증식 및 변질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신다.
아)용기가 파손되거나 먹는 샘물 등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용기 채로  가열(전자레인지 등)하거나 냉동하지 않는다.
자) 먹는 샘물 등의 용기는 먹는 샘물 등의 음용 목적에만 사용하고, 가능한 재사용을 하지 않는다. 다만, 부득이하게 용기를 재사용할  경우 용기 및 뚜껑을 소독한 후 사용한다.







<제공부서>
물관리정책과 물통합관리팀
041-635-8643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