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령 머드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축제를 즐기는 사람도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령 머드축제가 인기가 많습니다.
서해바다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천해수욕장입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매년 여름에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보령머드박물관이 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인 각종 머드와 관련된 상품을 이어주는 보령 머드 캐릭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에 오면 다양한 컬러의 머드를 몸에 바르고 즐기는 색다른 체험뿐만이 아니라 셀프 머드 마시지, 머드 몹신이나 난장을 즐거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머드 축제만 보실 것은 아니시죠. 대천해수욕장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성주산이 나오는데요. 성주산은 짬뽕으로 유명한 곳도 있고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이 수려한 곳도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면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령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조직위원장과 관리자들도 있지만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축제를 즐기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쏟아지는 비를 맞아가면서도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매표소로 사용될 공간에 작업을 하고 있으시네요.
제가 작년에 갔을때 찍었던 머드축제장의 모습입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축제 중에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아오는 축제가 2018 머드축제라고 생각될 만큼 많은 외국인을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저도 저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순간을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이 머드축제의 모습들은 작년의 머드축제장에서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승부 감을 느끼게 하는 공간과 난장 같은 유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서해안 최고의 피서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르고 던져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비가 그치고 벌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은 머드축제가 열리는 반대편에 있는 시민광장입니다. 13일에 열리기 시작하는 머드축제에 다시 와서 그 모습을 담아봐야겠습니다. 다들 즐기러 오시겠죠.
2018 보령 머드축제 기간 : 2018.07.13(금) ~ 2018.07.22(일)
장소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 일원
요금[일반존] - 성인(20세~64세) : 월~목 12,000원, 금~일 14,000원- 청소년(11세~19세) : 월~목 10,000원, 금~일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