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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독립정신 담긴 옥파 이종일기념관

독립운동가 활동 내용 자세히 전시

2018.05.30(수) 15:45:20 | 낭만해맑 (이메일주소:smellsung@naver.com
               	smellsung@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독립정신담긴옥파이종일기념관 1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직접 독립선언서를 인쇄했던 옥파 이종일 선생을 아시나요. 오늘은 그분의 활동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종일선생 기념관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종일 선생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때 국권 회복과 민중계몽을 위해 헌신한 인물입니다. 교육 사업에 전념을 하다 1898년 한국최초의 한글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했죠.

독립정신담긴옥파이종일기념관 2

이런 기록들이 이종일 기념관에 잘 남아있는데요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기념관은 태안보훈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종일 선생의 생가도 잘 보존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태극기입니다. 웅장함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독립정신담긴옥파이종일기념관 3

그 다음으로는 옥파 이종일 선생의 업적을 차례대로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종일 선생을 1919년 2월 오세창으로부터 독립운동 계획을 듣고, 민족대표로 서명하기로 결심합니다. 독립선언서 활자판을 가져와 이것을 인쇄했고, 3만여 매를 독립 운동가들에게 전달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종일 기념관에는 이런 설명을 자세히 해놓았을 뿐 아니라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애국심과 조국 독립을 위한 노력을 고스란히 전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독립정신담긴옥파이종일기념관 4

이종일 선생은 1919년 3월 1일 만세삼창을 외친 뒤 일본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1920년 경성 복심법원에서 소위 보안법과 출판법 위반 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고 합니다.
출옥 후에는 대한협회, 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단체를 조직해 정신개조를 주장하고 근면과 노력을 장조했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한글 맞춤법 연구에도 이바지 하다 1925년 짧은 생을 마감하셨다고 하네요.

독립정신담긴옥파이종일기념관 5

이런 의미 때문에 태안군은 3.1운동 기념행사를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있는 이 공원에서 매년 열고 있는데요. 특별한 날에만 이런 곳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가 살아가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공원 전체가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되고, 북적이지 않으니 주말 역사나들이 장소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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