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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작지만 의미 있는 논산 ‘휴정서원’

솔바람길에서 만나는 역사

2018.05.18(금) 17:51:55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작지만의미있는논산휴정서원 1

봄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녹음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솔바람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충남 논산의 휴정서원 입니다.



작지만의미있는논산휴정서원 2

휴정서원은 1725년 준공해 휴계 유무 선생을 봉안한 서원인데요.
역사 속에서 없어지고, 탑정저수지에 수몰됐다가
1984년 사우를 재건립하고 구봉(龜峰) 송익필(宋翼弼) 선생을 주향(主享)으로
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위치는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길 87로 지금은
논산의 향토유적 제16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작지만의미있는논산휴정서원 3

새롭게 복원된 휴정서원은 외삼문과
도현각, 내삼문, 사당 등이 구성돼 있는데요.
내삼문 안쪽에는 단제를 모셨던 단소와 비석도 남아있었습니다.

휴정서원 주변에는 많은 봄꽃이 활짝 피어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꽃을 보기 위해 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 가까운 유적이지만 그 의미를 잊고
꽃이 예뻐서 방문한 것 같아 마음이 조금 찔리기도 했습니다.
휴정서원의 경우 다른 서원들과 비교한다면 규모가 조금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휴정서원지나 구봉집 등 휴정서원과 관련된 문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작지만의미있는논산휴정서원 4

휴정서원 바로 앞에는 탑정호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마치 거울을 보듯 파란하늘이 물에 비추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휴정서원을 둘러보고 잠시 탑정호 주변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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