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아이들도 신나서 먹는 시원한 미니오이

천안농기센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오이가 좋아졌어요"

2018.05.09(수) 21:08:41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체험이란 단순히 구경을 하는 것이 아니고 참여하는 것입니다. 농촌을 직접 방문하여 각종 자원을 소비하는 것으로써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자체가 체험입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들은 체험을 통해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

5월 9일 오이농장을 찾은 아이리베 어린이집 아이들의 체험이 있었습니다. 행복공간 농장 주인은 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졸리기도 할 텐데 웃으며 맞아주시니 아이들도 금세 활기를 찾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2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3

체험공간에 들어온 아이들 앞에 미니 오이가 담겨있었는데요, 오이의 탄생과 자라는 모습을 화면으로 먼저 설명을 들으면서 벌써 오이가 좋아졌다는 아이들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4

오이로 피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미니 오이인데도 아이들이 썰기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써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5

썰어놓은 오이를 통에 담고 피클물을 부어주는데, 여기에 색감과 영양을 더하기 위해 양파와 피망을 같이 넣어주면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6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7

피클을 만든 후 남은 미니 오이는 아이들 입으로 쏙 들어가는데요, 평소에 잘 먹지 않던 오이였는데 직접 요리를 해보고 나니 스스럼없이 먹게 됩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8

농장에서 준비해 주신 오이 전과 피클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도 넣지 않고 오이만을 갈아 넣어 아이들이 먹기에 부드럽고 기름지지 않았는데요, 같이 나온 피클도 자기들이 만든 거라며 맛있게 먹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9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0

이번엔 오이 따는 체험을 하러 나갔는데요, 넓은 오이농장에 주렁주렁 달린 오이를 보는 아이의 눈이 반짝거립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오이와 미니 오이를 비교해보더니 아기오이라며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1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2

바구니 하나씩 들고 농장 안으로 들어서는데요, 오이 꼭지를 가위로 자르는 솜씨가 야무집니다. 몇 명이 왔다 갔다 했는데 바구니에 벌써 수북하게 미니 오이가 따져있습니다.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3

아이들도신나서먹는시원한미니오이 14

농촌과 농업은 교육현장에서 가리킬 수 없는 많은 것을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해주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입니다. 자연을 대하면서 자란 아이들은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존중과 배려심 있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습니다. 

 

 

충남희망디자이너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남희망디자이너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foodn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