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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싱그러운 초록세상' 5월의 금강수목원

푸른숲 산책하며 힐링하기 안성맞춤… 주말 나들이로 추천

2018.05.09(수) 15:36:50 | 쟈스민 (이메일주소:mee0102@naver.com
               	mee010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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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을 다녀왔다. 행정구역은 공주에서 세종시로 변경이 되었지만 금강수목원은 충청남도 산하기관이다. 입구부터 초록빛 나무 터널이 싱그러운 봄을 더한다. 금강수목원은 산림생물종에 대한 수집과 학술연구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615,000 제곱미터로 총 30개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100여만 본 이상의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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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비롯한 자연휴양림까지 워낙 규모가 방대해 사진애호가들에게는 나무며 꽃이며 사진만 찍어도 하루 종일 있으려면 얼마든지 있겠지만 다른 여행지도 돌아보아야 하기에 수목원의 대표적인 테마원들 위주로 둘러보기로 했다. 수목원에는 테마별로 열대온실, 다육식물원, 철쭉원, 화목원, 단풍나무원, 목련원, 관목원, 야생화원, 유실수원, 미로원, 습지원, 침엽수원, 활엽수원, 소나무원, 측백나무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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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일찍 왔다면 울긋불긋 곱게 물든 더욱 예쁜 수목원의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을거란 아쉬움도 남지만 푸른 나무들과 꽃들을 보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힐링이 되어 좋았다. 요즘 볼 수 있는 봄꽃들은 막바지에 접어든 연산홍과 철쭉, 꽃잔디, 이팝나무가 가장 많았고 작약과 해당화가 곧 피어날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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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을 뚫을듯한 대왕야자나무의 기세가 인상적인 열대온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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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다육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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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잎만 무성하지만 언젠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피어날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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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만큼 에너지가 발생하는 자가발전형 게임 운동기구
신 재생 에너지 체험시험물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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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래 시원한 그늘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푸른 잔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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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없이는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미로원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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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고 맨발로 걸으면 건강해질 황토메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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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숲을 거닐며 명상을 하거나 아슬아슬 구름다리를 건너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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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의 생태계와 어떤 나무와 나비들이 자라는지 배울 수 있는 산림박물관
숲의 향기, 숲의 색, 숲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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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우수특별전이 5월 30일까지 산림박물관 출구전시실에 전시되니 이 기간에 온다면 작품감상을 하여도 좋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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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월이지만 한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더워서 산책을 오래 할 수가 없었다. 봄이 이제야 온 것 같은데 벌써 여름인 것 같다.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전망대까지 올라가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되도록이면 조금 선선한 오전에 찾아와 금강수목원의 푸른 숲을 거닐며 피톤치드도 듬뿍 마시고 힐링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세종시 금강수목원/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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