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에는 자극적이지 않고 직접 해서 만드는 음식점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늘푸른솔이라는 음식점으로 미더유 맛집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방문했습니다.
공주시의 향토음식 지정업소는 달곰나루이고 충청남도의 지정업소는 미더유로
늘푸른솔은 모두 다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에 모든 재료는 직접 재배했고
장류를 구입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 순두부는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순두부와는 조금 다르네요.
맑은 순두부에 양념장이 따로 나오고 대부분 콩으로 만든 음식이 상을 채우는 곳입니다.
그날그날 만들어서 두부의 향이나 맛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서비스로 모두부와 신김치와 호박김치도 같이 나와줍니다.
양념장을 적당하게 넣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한공기 밥도 나오니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그릇 깨끗이 비우고 잠시 채워진 배를 두두려 봅니다.
후식으로 청국장 가루를 넣은 유산균 음료도 내어주신답니다
늘푸른솔
041-841-6387
충남 공주시 사곡면 정안마곡사로 1198
된장 백반 (8,000), 청국장 백반 (8,000), 순두부 백반 (8,000), 촌두부 (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