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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글로벌 기업 외자유치 ‘축포’

2018.04.25(수) 10:21:4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글로벌웨이퍼스, 천안 공장 증축
중국 건화밸브, 1000만 달러 투자

 
충남도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업체로부터 연일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서철모 도 기획조정실장(정무부지사 직무대리)은 지난 17일 대만 타이페이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 본사에서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 오석교 천안시 기업지원과장과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글로벌웨이퍼스는 천안 성거 MEMC코리아 내 9550㎡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300㎜ 실리콘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축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웨이퍼스는 오는 202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FDI) 2억 달러를 포함, 총 48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도는 이번 외자유치로 앞으로 5년 동안 신규 고용창출 185명, 매출 9000억 원, 생산 유발 2조 7300억 원, 수입 대체 9000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또 충남이 300㎜ 웨이퍼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지난해 말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으로 본사는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6951명에 연매출액은 1조 7000억 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대만 업체에 이어 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8일  칭다오(靑島) 웨스틴호텔에서 왕화매 건화밸브 회장, 신재만 보령시 경제개발국장과 외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건화밸브는 금년 말까지 보령시 주포농공단지 KXD사 내 9216㎡ 규모의 부지에 주철관 밸브 제조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건화밸브는 1000만 달러(FDI)를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건화밸브가 약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향후 5년 동안 신규 고용창출 50명, 매출 2000억 원, 생산유발 500억 원, 수출 500억 원 등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또 이번 외자유치가 국내·외 경기 불황 및 사드 여파로 한동한 주춤했던 중국 글로벌 기업 유치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한 건화밸브는 중국 내 20개가 넘는 지사를 보유한 주철관 밸브 및 이형관 생산 업체로 자본금은 3억 위안(508억 원)이며, 직원은 460명에 달하는 중견 기업이다.
●투자입지과 041-635-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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