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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우리의 혼, 용정리 상여소리 전수관

2018.04.24(화) 14:15:4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혼용정리상여소리전수관 1

충청남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 22호로 지정된 용정리 상여소리는 부여군 부여읍 용정리 마을에서 전승하는 행상소리입니다.  용정리의 상여소리는 1993년도의 전국 민속경연에 ‘부여 용정리 호상놀이’란 제목으로 용정 1·2·3리의 주민들이 출연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97년 12월에 지정·보호되었다고 하네요.

상여소리 전수관 안에는 상여소리를 할때 사용하는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고 곳곳에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들도 눈에 띄이네요. 용정리의 행상(行喪)소리는 모두 비(非)어거리넘차류에 속하는데요. ① 진소리 ② 두마디소리 ③ 한마디소리 ④ 짝(수)소리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혼용정리상여소리전수관 2

장구를 보고 있으니 소리를 할 때 어떤 소리를 낼지 궁금해서 이곳에 계신 분에게 물어보니 상여소리의  1절의 가사는 변화부(A)와 반복부(B)로 구별되는데요. A는 4/4박 4마디를, B는 4마디 반을 차지하며 B의 가사는 “헤-, 헤-루 가 자/ 에 에루 가 자/ 어-허하/어-허헤”이라고 하네요. 
작년 백제문화제에서 우리 민족의 장례문화인 상여소리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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