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무농약 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집 반찬과 공정무역 커피로 즐기는 우리 지역 문화 공동체 협동조합 풀담으로 출동합니다.
충남 미더유 먹거리로 인증받은 건강한 식당으로 재료부터 양념까지 첨가물과 GMO 걱정 없는 안전 먹거리를 이용해서 점심시간에는 뷔페로 이용 가능하며 식당은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네요.
도시락을 이용해 반찬을 포장해 갈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이나 먹거리 고민인 분들에게 아주 좋은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층 식당과 카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되고 2층은 공방으로 활용되고 있는 문화공동체 협동조합 풀담입니다.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따뜻하게 꾸며놓아 찾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듭니다.
가게 안팎으로는 미더유, 윤리경영 다짐 사업장, 문화공동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각종 인증 마크와 재료의 원산지 표기로 이곳을 들어서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줍니다.
앞으로 4차 산업의 발달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 바로 농수산물 먹거리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시대를 앞서서 몸소 실천하는 공동체 협동조합의 먹거리 사업에 대한 도전은 그 실행자 뿐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이득을 안겨주는 거라 보는데요, 크지 않은 가게 안에는 각종 안심 먹거리 재료를 판매하고 가정의 식탁에 올려질 만한 음식들이 만들어져 지금도 우리들의 숟가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갓 지은 밥과 국은 물론 바로 무쳐 나온 나물들과 지짐들은 우리 일상의 반찬과 동일하지만 그 내용물 만큼은 충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 생활이나 모임 등 점심을 먹기로 인공 조미료 그득한 곳보다는 여러모로 훌륭한 풀담의 식사들이 머리 맞대고 먹는 우리 엄마들에게도 맛과 가격에 만족스러움을 제공해 줍니다. 



주재료인 고기나 푸성귀 들보다 덜 귀하게 취급받던 좀 전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의 양념 또한 명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직접 담근 간장이나 소비자가 스스로 생활 안정과 생활문화의 향상을 기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인 생협의 고추장, 된장, 올리고당 그리고 지역 무농약의 마늘과 국산 고춧가루나 학교 등 급식에 들어가는 양심적인 식용유 등이 조화를 이뤄 맛을 창조해 내고 있습니다.

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NO GMO' 즉 비 유전자 조작 식품을 이용한 재료 등으로 순수한 맛을 일궈내는 이곳의 밥상이 한 술 뜰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봄 향기 전달해주는 봄나물과 구운 김에 얹어 먹는 달래 양념장 그리고 무항생제 계란을 이용한 계란말이, 무농약으로 가꾼 친환경 배추와 무로 만든 김치류 등 집밥 일색입니다.



먹는 즐거움에 매장 안에 비치되어 있는 갖가지 공예품이나 수작업으로 만든 수제청들 그리고 2층 공방에서 진행되는 수업 내용들이 훌륭한 반찬이 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어갑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표방하는 풀담 뷔페는 어른은 7천 원 7세 이하의 어린이는 4천 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뷔페로 이용하시고 반찬이 필요할 땐 비치된 도시락 용기를 이용하시면 포장도 가능하네요.
다섯 가지 반찬이 들어있는 도시락은 오천 원, 밥과 국을 더하시면 칠천 원이니 풀담 반찬가게를 이용하시려면 참고하세요.
귀하게 얻고 만들어진 음식이라 잔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먹게 되는 신기한 밥상 풀담 뷔페!
우리 어릴 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누룽지밥으로 마무리 짓던 그때가 떠오르는 이곳에서 친구들에게 훌륭한 밥과 반찬으로 귀하게 대접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위치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모산로 158-12  ☎041-542-5279
* 찾아오시는 길 : 배방역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