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우리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박수애 작가 '한국 전통민화' 개인전

2018.02.08(목) 14:00:42 | 천리포수목원 (이메일주소:bestsj0327@naver.com
               	bestsj0327@naver.com)

우리그림민화를꽃피우다 1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올해 첫 번째 기획 초대전으로 박수애 민화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림픽 기간인 2월 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천리, 만리에 우리그림 민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획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작품들로 선보인다. 작품은 한지에 전통 채색 기법으로 표현한 계도, 봉황도, 어해도, 화훼도 등의 민화와 평생도, 십장생도, 해상군선도, 일월오봉도 등의 궁중화 등 총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족자와 액자로 구성된 민화작품과 더불어 현대적 감각으로 민화를 담아낸 머그컵도 볼 수 있다.

생애 두 번째 개인전을 앞두고 있는 박수애 작가는 “수목원에 오시는 분들이 전시를 관람하시고 제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행복감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수애 민화작가는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민화작품 활동을 하며, 뉴질랜드 투데이 신문에서 민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 전공 후 뉴질랜드에서 영어 교사 자격증, 언어교육 준석사 자격증, 영한 통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약력이 특이하다.

박 작가는 제8회 전국 이북도민 통일 미술대전 한국화부문에서 대상(통일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에서 수차례에 걸쳐 민화를 전시하는 등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우리그림민화를꽃피우다 2


박수애 작가

▲ 박수애 작가





천리포수목원 041) 672-9982


 

 

천리포수목원님의 다른 기사 보기

[천리포수목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