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날은 안개가 자욱한 고마나루 소나무 숲 풍경이 절경이라
멋진 풍경을 보러 고마나루에 왔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고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석을 심어놓은 듯 온통 반짝반짝 빛나는 상고대를 보니 너무 멋져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빼곡히 뻗어있는 소나무숲너머에는 자욱한 안개가 피어 신비롭고
또한 소나무에 상고대가 화려함을 더해 장관을 이룹니다
아침일찍 도착했음에도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이지만
발목까지 쌓인 눈은 깨끗하고 푹신푹신하네요



높은 산에 올라야만 멋진 상고대를 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높이 오르지 않아도 가까이서 상고대를 접하니 신비롭고 황홀한 마음 한가득합니다

온통 하얀세상, 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



길게뻗은 소나무잎에 서린 상고대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룹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또 언제 볼 수 있을까요 ?
맘껏 눈에 담아봅니다



소나무숲 풍경은 추위도 잊게할 만큼 정말 장관이네요 ~



고마나루 상고대와 설경을 보고 있노라니
외국에 여행온 듯한 느낌입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소나무숲속을 걷다보니 너무 깨끗해서 밟기조차 아까울 정도입니다



고마나루에서 바라다본 금강입니다



산새와 금강의 설경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고마나루 설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네요



상고대 소복한 소나무의 풍경입니다
가까이에서보니 신비롭기도 하고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혹시나 다 녹아버릴까 계속 바라만 보게 됩니다


 
커플도 이곳에 와서 인증샷을 남기네요
멀리서 담아보니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언제 또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 
겨울의 고마나루는 처음인데
상고대를 보게되어 행운이었네요 
고마나루의 상고대풍경은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