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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부여 백제원, 옛 추억으로 시간여행

2018.02.22(목) 17:44:07 | 설화 (이메일주소:ullallas2@naver.com
               	ullallas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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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백제의 문화유산으로 가득찬 부여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유있으면서도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여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로 부여 백제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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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원은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백제와 근현대까지 수천년의 역사가 담겨 있어 충청, 부여 지역의 생활사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그 입구에서 부터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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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어느새 점점 사라져가 까맣게 잊고 있었던 옛 물건들을 다시 만나는 일은 옛 추억으로 떠나는 감동적인 시간여행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 곳에서는 수십년 세월을 거슬러 옛 간판, 탈곡기 등의 농기구들, 가마솥, 확성기, 장난감 등의 생활유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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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생활사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타임머신에 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눈 앞으로 다양한 풍경들이 펼쳐졌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잡동사니에 불과했을 수도 있었던 생활유물들이 이 곳에 한데 모이자 소중한 전시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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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생활문화 유물이란 의식주를 비롯한 교육과 대중문화, 산업화 과정이 담긴 생산품 등 생활사 전반에 걸친 물건들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던 물건들이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빛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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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린시절 흔히 볼 수 있었던 오락기와 인형, 딱지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옛 물건들을 바라보다보니 어린시절에 대한 추억이 떠오름과 동시에 무언가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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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시대상을 잘 나타내주는 포스터들과 함께 영화박물관에서는 옛 영화들의 대본과 영상기 등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곳에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그 감동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또 이렇게 소소한 물건들을 모아 박물관이 되는 것을 보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나만의 사연이 담긴 혹은 특별히 애착이 가는 소소한 물건들을 잘 모아 먼 훗날 다시 꺼내어 본다면 그야말로 나만의 보물상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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