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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나무체험가자, 주미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 위치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

2018.02.27(화) 00:02:00 | 설화 (이메일주소:ullallas2@naver.com
               	ullallas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무체험가자주미산목재문화체험장으로 1

제법 따스해진 날씨로,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부모님들이 참 많은데요. 주미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먼저 주미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해 목재문화체험장으로 가는 길에는 야외데크 공연장과 숲속휴양관, 산림문화휴양관, 쉼터, 생태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공주의 다양한 생태 문화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숲속의 집을 지나 산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다 보면 야트막한 언덕 위로 목재문화체험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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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공주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고마곰이 반갑게 관람객들을 맞아주고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지하 1층 부터 1,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편백나무를 이용해 만든 곳으로 체험장 내에 들어서자 상쾌한 나무 향이 가득했습니다. 

2층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공주시를 상징하는 수목인 느티나무에 대한 설명부터 목재의 우수성과 산림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공주밤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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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주 밤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성인의 눈높이에서 보아도 참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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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열매라 불리웠던 공주 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듣고는 고마나루 들어가는 길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예로부터 목재는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 중의 하나로 늘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소재였는데요. 이런 목재의 우수성과 함께 공주의 상징수목인 느티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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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은 전통과 과학이 공존하는 집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여름을 시원하기 위해 마루를 깔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온돌을 사용한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된 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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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옥을 만들기 위해서도 목재가 사용되는데요. 한옥의 골격을 이루는 기둥과 보, 도래가 모두 목재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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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체험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지만 개인으로 방문했을 경우, 문패만들기, 시계만들기, 소품박스, 칸막이 꽂이, 책꽂이, 박스형 트레이 만들기 등 언제든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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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체험장 1층에는 족욕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특히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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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구획으로 나누어져 있어 온도가 각각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에 자신의 컨디션에 맞는 온도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지만, 그렇다고 주말에 집에만 있기에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드는데요. 그럴 때 특히 다양한 전시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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