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누굴일까요? 바로 도민입니다. 충청남도는 2001년부터 매년 도정을 결산하면서 성과가 큰 시책이나 사업을 선정하여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답니다. 올해에도 도정의 각 분야에서 충청남도를 빛낸 시책 후보로 21개 사업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지난 1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5기 범도민정책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도민께서 평가해 주십시오' 행사를 가졌답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정 주요 사업의 계획 수립, 집행과정 및 사업 결과 등 일련의 정책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충청남도 도민 평가단 등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한 도민 의견 수렴 단체입니다.  범도민 서포터즈는 9개 분야 954명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는 도정 주요 사업 및 시책에 대한 설문·만족도 조사에 참여하고, 온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도정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각 부서와 공공기관이 신청한 35개 후보 사업에 대해 정책자문위원과 자체평가위원, 도민평가단, 전문가 설문 등을 통해 21개 후보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은 '3대 행복'과 '3대 혁신' 분야로 나눠 사업별 성과 발표가 실시됐으며, 범도민정책서포터즈의 참여로 우수 사업을 뽑는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평가기준은 도민 여러분께 자긍심을 부여한 시책이나 사업, 도정의 핵심 사업으로 중앙, 타 시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가뭄, 풍수해, 질병 등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시책이나 사업, 도정의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및 환경 조성으로 큰 성과를 거양한 사업, 중앙부처 또는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충남도의 위상을 드높인 업무 등이었습니다.



이번 시책 발표는 담당부서에서 나와서 21개의 시책들을 4분 동안 발표하였습니다. 우선 1세션에서는  '행복한 성장' 시책으로는 가로림만 '상생, 화합, 공존' 공간으로 만든다, 미래신산업 R&D 선도적 유치, 충남무역 1천억 달러 시대 진입 등의 8개의 시책이 발표되었습니다. 

'행복한 환경' 시책으로는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104년만의 가뭄 위기 도민과 극복, 123만 자원봉사자 염원 희망으로 돌아오다, 이상 3가지의 시책이 소개되었습니다. '자치혁신' 시책으로는 주민이 만든 동네자치가 1세션 마지막으로 발표하였습니다. 

1세션이 끝나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바로 2세션이 시작되었는데요. '행복할 권리' 시책은 전국 최초, 역대 최다 하천재해 예방, 닥터헬기 환자 이송 500명 돌파 , 생명을 구하는 서산의료원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국 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이상 4가지의 시책이 발표되었습니다.

3대혁신 분야의 '행정혁신' 시책은 충남도 정부 예산 사상 최대 확보, 대한민국 선도하는 충남형 행정혁신, 충남도 청렴도 평가 첫 전국 1위 달성이  이상 3개시책이 3농혁신 시책으로는 화학비료 감축 전국 1위, 청년, 충남 농업·농촌에서 미래를 품다 이상 2개의 시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평가가 실시되었는데요. 



1위에는 '21C 황해권 경제시대를 견인하는 철도 도로망 건설 열매를 맺다.' 는 환 황해권 경제시대를 견인하고 도내 1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로, 철도, 공황)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위에는 '모든 농업인과 함게, 화학비료 감축 전국 1위'로 도내 139천 농업인 토양환경개선, 고품질쌀생산, 영농비절감 동참하였으며, 농식품 제도 개선 건의, 타 시도 벤치마킹하여 일부 지차체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위로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환자 이송 500명 돌파로써 많은 의료기관들이 도시 편중으로 중증환자 골든타임 화보가 어려운 사황에서 닥터헬기 운영 후 중증응급환자 이송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생존율이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는 도출된 도민 평가결과에 간부공무원 및 부서별 의견을 합산, 이른 시일 내 '2017년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시책들이 펼쳐지고 있다니 충청남도에 살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