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 지구촌 최대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는 거 아시죠.
바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인데요.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는 성화 봉송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화는 지금 충남을 지나고 있는데요.
5일 충남 부여에 성화가 도착해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부여를 찾은 성화는 백제대종을 시작으로 능산리고분을 거쳐
정림사지 등 부여의 90.4km를 돌게 됩니다.
부여를 찾은 성화는 백제의 독특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힘차게 달려 지역축하행사장이 열리는 정림사지 성화대에 점화를 했습니다.
부여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2관왕 김진솔 선수가 성화를 들었는데요.
아쉽게도 입장 전 모습만 촬영이 됐네요.
그래도 이날 성화를 들고 뛴
외국인이 찰칵!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직접 성화를 들고 뛰어준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역축하 행사장인 정림사지 성화대에서는
성대한 지역 축하행사가 열렸는데요.
백제의 문화를 반영한 서동선화 판타지 뮤지컬과
‘백제인의 멋과 흥’이란 주제의 춤과 전통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충남도국악단도 힘찬 공연을 선보여줬습니다.
성화봉송단은 부여를 시작으로
태안·홍성(6일), 당진·서산(7일), 공주(8일), 아산(16일), 천안(17일)을 달리며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와 풍경을 알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충남을 찾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를 우리모두 환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