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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신의 삶에서 시작하는 생활기사를 만들어요

천안NGO센터와 천안아산신문이 공동 진행하는 시민리포터

2017.12.06(수) 04:18:23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사회적, 경제적 중심이 지나치게 서울과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습니다. 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의지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지방정부 및 지역 주민의 권한과 역할이 커짐에 따라 지방정부를 견제, 지역주민을 대변하는 지역신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시대에 걸맞게 지방신문을 중심으로 국내 언론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아산신문이 생활인의 언론으로 천안NGO센터 함께하는 시민리포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삶에서시작하는생활기사를만들어요 1

시민리포터 운영은 시민단체 활동의 활성화 및 홍보는 물론, 직접 생활하며 자신의 삶에서 시작하는 생활기사 발굴을 목적으로 천안NGO 센터와 천안아산신문이 공동 진행하는 기획사업입니다.

시민리포터는 천안시민단체 활동이나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생생한 경험과 활동을 기사로 작성해 신문에 게재하기까지 과정을 담당하게 됩니다. 시민리포터는 현재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거나 앞으로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할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선착순 시민리포터 10명을 모집하였습니다.

자신의삶에서시작하는생활기사를만들어요 2

시민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 12월 한달 동안 5회 기본 교육을 받은 후 2018년 1월 ~12월 활동하게 됩니다.

자신의삶에서시작하는생활기사를만들어요 3

미디어가 성장하는 속도는 신문을 쇠락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보의 홍수시대를 맞아 바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넘쳐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신뢰할 만한 사이트 몇 개를 고정시켜 놓고 반복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미디어 소비자는 매스미디어인 신문, 잡지와 같은 일방향적 정보 전달이 아닌 스스로가 소통하는 쌍방향식 미디어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융합하는 '미디어 빅뱅'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역의 구석구석을 지역주민의 입장과 공익적 차원에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이 지역신문이 지향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천안NGO센터 이상순 사무국장
▲ 천안NGO센터 이상순 사무국장

어느 신문에도 언급하지 않은 우리 지역만의 뉴스, 사건, 이슈들을 하나하나 계획적으로 보도할 때 중앙지를 능가하는 지역신문만의 독자층이 형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신문은 풀뿌리 민주주의로 상징되는 지방자치제도와 함께 발전해 중앙으로부터 견제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 권력의 감시자로 활약해 왔습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리포터들은 생활밀착형, 지역밀착형 보도를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들을 심층 분석한 지면을 만들 거라 생각됩니다.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충남희망디자이너 유태영
▲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충남희망디자이너 유태영

정보가 홍수처럼 범람하는 요즘 자신의 삶에서 시작하는 생활기사 발굴하고 충남 천안권역의 특별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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