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0일 논산 황산벌둥지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읍·면, 마을 대표, 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경진 공주대 교수와 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 공모 전반에 관한 안내가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특히 2019년부터 권역 단위 종합개발사업이 폐지되고, 4개 분야로 추진되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자율개발사업 유형으로 통합되는 등의 변경 사업 유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내년 2월 진행되는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 다음 달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역량 강화, 선행사업, 현장포럼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해왔다”며 “2019년도 공모 사업에서 다수의 마을이 선정돼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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