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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공주시의 특명-더위, 추위로부터 시민을 지켜라!

여름엔 그늘막이, 겨울엔 전열의자가

2017.11.27(월) 07:05:01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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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쉴만한 곳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다. 한여름 태양을 피해 그늘막 아래에 앉아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노라면 그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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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큰사거리의 그늘막

공주시는 공원이나 행사장뿐 아니라 주요 교차로의 동서남북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시정을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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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면서 내년에 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그늘막도 겨울 채비에 들어갔다. 여름 내내 도시 미관을 돋보이게 해 주었고, 해가 갈수록 지수가 높아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시민과 방문객들을 보호하고 쉼터로써 제 몫을 톡톡히 해 주느라 수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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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 버스정류장을 돌아보면 의자 종류가 3가지 정도로 분류된다. 그중에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의자, 일명 '전열 의자'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늘막이 여름철 시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시정의 일환이었다면, 겨울철에는 '전열 의자'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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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절 많았던 수능이 끝난 다음 날 눈이 엄청 내렸었다. 잠시 그쳤던 눈은 동이 트기 직전에 다시 내렸는데 아침 일찍부터 버스정류장에는 공부하러 혹은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추위를 이겨내 가며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전열 의자'의 존재만 알고 있었지 한 번도 난방이 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었는데, 이날 '전열 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을 찾아 혹시나 하고 빈자리에 앉아 보았다. 정말! 따뜻하다!!!


공주시의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행정의 선진화를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니 관광도시로서의 '공주'의 위상을 새삼스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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