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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깊은 아산 현충사

현충사에서의 아침산책

2017.10.31(화) 19:29:06 | 지금만나 (이메일주소:icanad@daum.net
               	icana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깊은아산현충사 1

전국적으로 가을관광주간이 시작되고, 우리 충남에도 아름다운 가을이 그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찾은곳은, 매년 이맘때면 노란 물결의 은행나무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산 현충사입니다.

가을깊은아산현충사 2

제가 찾은날은, 시월의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주차장부터 샛노란 은행나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네요.

가을깊은아산현충사 3

아.. 눈부시도록 노란 은행나무예요.
어찌 저리 고운 색을 가질 수 있을까요? 매년 보면서도 매번 새로워요.
이번주말이면 완전 절정을 이룰것 같아요.

가을깊은아산현충사 4

단풍나무의 잎은 아직 그 색깔이 푸르지만, 노랑 빨강의 잎들이 보이는 걸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붉은 잎을 뽐낼것 같습니다.

가을깊은아산현충사 5

너무 멋진 현충사의 은행나무에요.
수령이 무려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랍니다. 두그루가 마주보고 서있으니 커플나무 일까요?

가을깊은아산현충사 6

충무공 고택 입니다.
매년 봄이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홍매화나무는 파란 외투를 둘렀네요.
벌써 월동준비를 하는가봅니다.

가을깊은아산현충사 7

멀리 타지방에서 출사를 나오신 사진가분은 예전의 현충사와 그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며 아쉬워하십니다.
저도 이 곳을 6~7년째 들르지만, 새로이 공사되어 옛 모습이 사라진 연못등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원래모습 훼손없이 보존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네요.

가을깊은아산현충사 8

홍매화 나무는 그 모습이 볼품 없지만, 내년 봄에는 빠알간 꽃을 틔우겠지요.
가을에 봄을 기다리는 아이러니한 순간입니다. ^^

가을깊은아산현충사 9

파란 하늘에 팔을 뻗은 감나무가지에는 발그레한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네요.
아름다운 가을풍경이에요.

가을깊은아산현충사 10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방문했음에도, 그 모습이 아직은 덜 깊은 가을의 풍경.
11월 초, 현충사를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현충사 가을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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