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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행복한 100세 시대, 치매야 가라!

'치매극복의 날' 천안시치매지원센터와 함께

2017.09.20(수) 09:24:58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요주의 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치매. 해마다 환자 수가 늘고 있는 치매는 특히 환절기에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실제로 치매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오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입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국가에서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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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종합터미널에서 천안시 서북구, 동남구 보건소 천안시치매지원센터에서 나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 인지기능검사, 감별검사를 통해 천안시치매지원센터에서 연계해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무료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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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데 앞장서며, 치매 조기진단 등 홍보는 물론 치매환자를 돌보는 등 가족의 고통과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치매파트너즈는 치매에 관심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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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지기능의 저하와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특히 치매에 걸리게 되면 개인의 고통이 클 뿐만 아니라 아니라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도 큰 아픔을 주게 됩니다.
치매병원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자신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기억장애가 심한 경우 온수와 냉수의 수도꼭지를 구분 못하여 온수를 갑자기 틀어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뜨거운 불이 뜨거운 것 이라는 개념마저도 상실되어 불 위에 손을 댔다가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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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는 치매의 종류와 원인, 그리고 발견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초기에 발견 및 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사회적 격리감, 소외감, 우울감, 식욕부진 등이 겹치면서 발생하는데,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치매환자의 증가는 점차 그 심각성이 더하게 될 것이며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들은 환자를 집에 혼자 두지말고 자주 말을 걸어주고, 낮시간에는 병원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인지치료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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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에게는 운동도 중요한데요, 손을 움직여 하는 활동은 뇌기능을 끌어올립니다. 책을 손으로 필사하거나, 종이접기, 퍼즐 맞추기 등 손을 많이 움직여 신경을 자극하는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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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는 영양도 신경써야 하는데요, 해마 근처에 후각을 느끼는 피질이 있는데 이 기능을 잃기 때문에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뇌에 휴식을 주고 뇌의 활성을 돕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뇌의 인지능력 저하를 막아 치매 예방에 좋은 소고기, 버섯, 양배추, 우유 그리고
뇌에 자극을 주는 씹는 동작과 함께 유해 단백질 축적을 막는 호두 등이 좋다고 합니다. 

녹차등 카페인이 많은 음식은 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을 상하게 하거나 불면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을 소식하면 뇌세포의 생존과 재생에 관여하는 신경영양물질이 늘어나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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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를 둔 자녀들은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와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에 부모의 치매치료와 예방에 더욱 더 신경 쓰는 것이 좋고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나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면 치매병원 또는 전문의를 찾는것이 좋습니다.

100세 시대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들여 실생활에 적극 활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가 선행되어야하고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매일 30분이상 걷기운동도 좋고, 나이 듦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감정 변화에 귀 기울이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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