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 콘테스트 위해 모두 한마음… 전국 3등 쾌거
한적한 시골 마을이 들썩 들썩 무슨일 일까요?
서각으로 유명한 보령 남포면 제석골 마을에 경사가 났습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전국 대회이기 때문에 경쟁 또한 엄청났습니다.
퍼포먼스 연습과 수상하기까지 노력을 보실까요?
준비완료! 그동안 연습한 결과물이 나올시간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모여서 연습을 합니다.
농사일도 잠시 놓고 연습 또 연습..
어쩌나 우리 할매들 깜빡 깜빡 ,
돌아서면 아무 생각이 안나 ...
평균 연령이 70이 넘으셨으니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래도 힘내세요 ! 할매인가배 화이팅입니다.
한달간의 연습은 마을 주민과의 더 친밀한 관계로 변해갑니다.
농사일도 잠시 손을 놓고 연습에 몰두하는 미친서각마을 사람들
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목표는 대통령상 1등을 목표로 매일매일 모여서 퍼포먼스 연습을 합니다.
서각이 너무 무거워요. 팔이 아픕니다.
그래도 열심히....
마지막 리허설은 시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밤이 늦도록 연습합니다.
의상까지 갖추고 실전처럼 ..
떨리네요 .결전의 날이 다가옵니다.
단연 돋보이는 연극팀, 선녀님들~~ 멋져부러요.
우리는 지금 행복합니다~~
드디어 시작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우리 제석리 팀들은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
우리 서각팀도 ..
아저씨 웃으셔야지요., ㅎㅎㅎ
표정이 너무 심각혀요..
우린 이렇게 최선을 다하고 수상을 기다립니다.
위원장님은 지금 심각 심각.. 무슨상을 받을지 머릿속이 복잡하실듯 합니다.
동상을 수상했어요. 금상이나 은상을 받지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전국에서 3등했는데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보령의 모든 마을들이 참여해서 아름다운 보령으로 재탄생 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