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자연 품은 천리포수목원

태안 명품 관광 주인공으로 우뚝

2017.09.14(목) 17:46:30 | 낭만해맑 (이메일주소:smellsung@naver.com
               	smellsung@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은 무엇일까요. 그 중심에는 시원하고 넓은 서해바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바다와는 전혀 다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1

천리포 수목원은 1962년에 만들어진 수목원입니다. 이곳을 만든 사람은 미국인의 칼 페리스 밀러였는데요. 직접 사비를 모아서 천리포 해변 부지를 매입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수목원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느낌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한국(?)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하더라고요.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2

천리포수목원은 정말 범위가 넓습니다. 약 18만평인데요. 하루 만에 둘러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수목원에는 미국 등 60여 개국에서 수집한 1만여 종의 수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00년에는 국제수목학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도 선정됐다고 하더라고요.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3

가을로 접어들면서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게 된건 불과 10년 정도 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태안의 명소가 됐고요.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4

천리포수목원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특히 수목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는 수많은 식물들이 가득하고,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5

정말 둘러보는 내내 연꽃이 일반 연꽃이 아닌데 하면서도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할 정도 였는데요. 그중에 최고는 팜파스였는데요. 갈대 같으면서 하얀 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천리포수목원에는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숙박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숙박시설에서는 서해바다를 내려다보면서 하루를 편히 보낼 수 있는 거죠. 시간 날 때 가족과 함께 찾아가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연품은천리포수목원 6 
숙박이 아닐 때 입장료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12~3월은 6천원 4~11월은 9천원 입니다. 개장시간은 18:00까지이니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낭만해맑님의 다른 기사 보기

[낭만해맑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unghyun88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