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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포도농사로 이룬 부농의 꿈, 엄마포도농원

2017.09.10(일) 20:41:00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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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거봉포도의 주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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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망향로 1099에 위치한, 인생 중 30년을 포도농사로 일관되게 승부를 해온, 15년 차 농촌지도자 충남연합회 입장지회 회원이고 천안시 가공지도자회 포도가공지도자회 회원으로 10년 세월을 보내며 6차산업으로의 발전을 준비 중인 엄마포도농원의 박종설 대표를 만나고 왔습니다.
 
충남에서는 3농혁신의 기반을 닦고 이를 기반으로 6차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을 통해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농촌지도자들 역시 이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답니다.
 
처음 사슴을 키우기 시작해 농사에 접어든 박종설 대표는 고향인 이곳 입장에서 축산에서 농사로 변경하고 포도농사를 하며 많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7천여 평의 포도 농사를 지으며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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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안성으로 가는 왕복 4차로 망향로를 따라가다 보면 왼쪽에 '엄마농원' 엄마포도농원 이라는 이름의 농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좀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비가림 하우스 아래 높게 자리 잡은 포도넝쿨 아래로 주렁주렁 청포도가 열려있는 이곳은 체험 판매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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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엄마포도농원은 청포도와 거봉 그리고 흔히 머루포도라고 부르는 슈트벤을 주종으로 7,000평에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곳에 하우스와 노지를 포함해 약 2천 평의 포도밭이 자리하고 있고, 바로 길 건너의 홍천리에 5,000편의 하우스와 노지 밭에 포도 재배를 하는 그야말로 강소농과 거농의 중간쯤에 자리한 규모라 하겠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듯한 포도밭 정말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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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포도농원 직판장에서는 직접 판매도 하지만 또 다른 업무로 요즘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정도로 바쁘다고 합니다. 포도가 출하되는 시기 한 달 반가량의 기간에는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이고 가족들 모두가 나서 일을 해야 한다는데 이날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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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현장체험학습을 온 어린이들을 맞이하는 일인데 유치원부터 학생까지 수많은 체험단을 맞이 한다는 이곳 엄마포도농원은 이날 오전만 두 곳의 어린이집에서 포도쥬스 만들기, 포도 만져보기, 포도따기, 포도물들이기 등의 체험을 위해 찾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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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초상권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만 눈이 시원해지는 아이가 있어서 이 아이만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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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포도농원 직판장 옆에서 수확한 포도입니다.
거봉포도와 청포도 그리고 머루포도인데 정말 싱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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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가까운 세월을 살며 서로 돕고 의지하며 여기까지 온 박종설 황미숙 부부의 모습입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어색한 웃음을 짓는 소박함 속에 미래를 준비하는 의지가 굳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부부는 현재의 포도 농사에만 매달리지 않고 미래지향의 6차산업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지도자회와 이를 지원하는 충남농업기술원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어 포도 농사와 수확, 체험과 숙박에 이은 가공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스토리가 있는 포도 산업으로 향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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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포도밭은 엄마포도농원은  박종설 황미숙 부부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곳입니다.
충남이 지향하는 3농혁신처럼 단순한 포도 농사에서 벗어나 더 넓은, 문화로서의 포도를 지향하는 엄마포도농원의 박종설 황미숙 부부의 앞날이 성공으로 점철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충남농업기술원에서도 그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지원할 것으로 봅니다.

계룡도령도 엄마포도농원의  박종설 황미숙 부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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